내가 사랑하는 한국의 길

여름 기차여행, 여수

정진숙 2021. 9. 17. 11:43













여수 하면 어떤 것이 제일 먼저 떠오를까?

노량해전, 이순신, 진남관, 오동도 등등

예전엔 그랬겠지만 요즘은 무조건 여수 밤바다이다.

문화콘텐츠의 힘이 대단함을 느끼게 된다.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여수시

역사의 고장 이순신장군의 도시가

단 한곡의 노래로 낭만 여수의 이미지로 탈바꿈되고 말았다.

8월말, 여름도 막바지를 향할 즈음

낭만의 바다 여수로 떠나보자.

여수 밤바다의 낭만 속으로...


2018. 8.
1일차: 여수엑스포역-진남관-그림정원-자산공원-고소동벽화마을-하멜등대-낭만포차거리

2일차: 그림정원게스트하우스-오동도-향일암-여수엑스포역



춘삼월, 봄이 오는 길목에

동백꽃 보러 남쪽으로 떠납니다.

붉은 동백꽃잎 질 때

서러워 서러워 빨갛게 멍이 드는 꽃

순정의 동백꽃 만나는 길

여수 오동도 봄길 걸으려 함께 가셔요.

둘째 날은 순천으로 이동해

시티투어로 시내와 순천만을 둘러보겠습니다.

2019. 3.
1일차: 여수역-고소동벽화마을-오동도-하멜등대-낭만포차

2일차: 순천역-웃장,아랫장-드라마세트장-순천만-용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