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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원도 홍천 수타사

정진숙 2014. 8. 23. 12:16



강원도 홍천 수타사( 壽陀寺) 홍천에 숨은 천 년 고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공작산 자락에 자리 잡은 수타사는 신라 성덕왕 7년(708년)에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천 년 고찰이지만 누가 지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원래 우적산에 있는 일월사였다가 세조 3년(1457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기고 수타사라 부르기 시작했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폐허로 남아 있다가 인조 14년(1636년)에 중창을 시작해 절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 고 오늘에 이르렀다. 봉황문 1674년에는 법륜(法倫)이 천왕문인 봉황문(鳳凰門)을 세웠다. 법고 대적광전 강원 홍천군 동면. 강원유형문화재 제17호. 조선 후기의 목조 불전 백련당 1568년 지해, 지행대사가 건립한 이후 수차례 중수하였으며 종무소로 쓰이고 있다. 원통보전 관세음보살님을 모신 전각으로 사시 예불을 드리는 곳이다.
출처 : 수필춘추
글쓴이 : 동행지기 원글보기
메모 : 비 오는 날의 여행, 망설임도 크다. 그러나 길을 나서고 나면 의외의 풍경을 만나게 된다. 맑은 날의 세상과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