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19번 국도의 벚나무 화려한 봄날을 원 없이 누리다가 바람결에 홀연히 지는 꽃잎을 바라보면 괜스레 쓸쓸해진다. 매화, 동백, 개나리, 진달래, 목련꽃, 벚꽃 시간의 순리 따라 피고 지는 수많은 꽃나무들 만화방초 온갖 꽃들이 피었다 지고 벚꽃 잎 하늘하늘 흩날릴 무렵이면 봄은 이미 절정이다. 꽃송.. 내가 사랑하는 한국의 길 201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