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퉁이 카페
어제 저녁 8시에 하는 연극을 보기위해 남은 시간 보내려고 간 산모퉁이 카페입니다.
네비가 가리키는 대로 갔다가 완전 80도(?) 가까운 경사를 겨우 올라갔는데...
앞이 막혀 무섭다고 우리는 내리고 기사님이 겨우 뒤로 내려 왔습니다요.
다시 찾아 갔으나 역시 경사도가 심한 언덕을 올라가느라 다리가 후덜덜
거렸습니다요. 안혜란님 운전 짱입니다요. 배짱도 두둑하시고요. 으음~~
덕분에 겨우 찾아간 카페에서 30분 가량 머물고 내려왔습니다.
편한 길 안 가르쳐주고 어디서 그런 길을...에구~~
6명이 한차에 타고 갔다가 청와대 앞에서 검문하는 바람에 걸리는 줄 알고
놀래는 진숙씨 모습은 귀여웠습니다요.
밖에서 유리창 안쪽을 보고.. 안혜란님! 운전 완전 짱입니다요.
지금도 오금이 저립니다요.
겨우 도착했는데... 즐거운 시간은 30분 가량~~~
표정들이 왜 이럴까요? 에구~~ 제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진숙씨가 내려오다 벌벌 떨었다던 산성길
카페앞 전망(안개 때문에 흐립니다요.)
청와대 앞 나무가 멋있어서... 차안에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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