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은 따뜻할 거란 나의 생각은
오산이었다.
큰 맘 먹고 떠난 여행길에 맞닥뜨린 한겨울 추위
그리고 귀한 풍경 하나
겨우내 눈 내리는 날이 드물다는 부산에서
2월에 때 아닌 폭설을 만났다.
흰 눈 쌓인 해운대 백사장
갈매기와 여행객이 파도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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